스타크래프트 인기 프로게이머들이 국내 유명 연예인들과 닮은꼴 사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이 자신의 블로그나 E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 이제동(화승, 저그), 진영수(STX, 테란),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등 최근 'EVER 스타리그 2009'에서 활약하고 있는 프로게이머들과 닮은 유명 스타들의 이미지를 비교해 올리고 있는 것.
스타리그 3회 우승자로 현재 KeSPA 랭킹 1위에 빛나는 이제동은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과 쏙 빼닮은 외모로 눈길을 끈다. 이제동은 이번 스타리그에서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스타크래프트 최강자다운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일명 '꽃미남 테란'으로 통하는 진영수는 이준기와 비슷한 외모로 크게 어필하고 있다. 쌍꺼풀 없는 눈에 찢어진 눈매와 얼굴형 등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 진영수는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4연속 스타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등 인기 프로게이머답게 선전하고 있다.
프로토스 종족 최강자로 꼽히는 송병구는 현빈을 연상케 한다. 얼굴형과 이목구비가 흡사해 마치 형제 같다며 E스포츠 팬들 인구에게 회자되고 있다. 종족 최강자답게 송병구 또한 이번 스타리그 16강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김명운은 이승환과 닮은 외모로 통한다. 닉네임 '어린왕자'는 나이에 비해 어려 보이는 얼굴 등 이승환과 흡사한 부분이 많다며 E스포츠 팬들이 붙여준 것. 김명운 또한 스타리그 8강에 진출,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EVER 스타리그 2009'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가리는 대회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온미디어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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