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전우치'로 4연타석 홈런을 날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윤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이 오는 23일 관객과 만난다. '전우치'는 '타짜'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120억원이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김윤석은 '전우치'에 500년을 산 도사이자 요괴인 화담역을 맡았다.
'전우치'가 성공할 경우 김윤석은 4번 연속 흥행에 성공, 명실공히 연기력과 흥행력을 검증 받은 배우로 우뚝 서게 된다. 김윤석은 앞서 개봉한 '타짜'가 684만명, '추격자'가 507만명, '거북이 달린다'가 301만명을 동원하는 등 흥행력을 입증해왔다.
김윤석의 연타석 흥행에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다름 아닌 '전우치'의 최동훈 감독. 최동훈 감독은 김윤석과 '범죄의 재구성' '타짜'에 이어 세 번째 작업을 함께 했다. 최동훈 감독 역시 '범죄의 재구성'이 215만명을 동원한 데 이어 '타짜'에서 홈런을 날렸다.
한편 '전우치'는 개봉을 앞두고 한주 앞서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아바타'가 17일 개봉에 앞서 16일 전야상영을 실시하자 '전우치' 역시 22일 전야상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전우치'는 전야상영 스크린을 '아바타' 530개보다 많은 560개를 잡았다.
또한 '전우치'는 스크린을 600여개로 시작, 첫 주말 900여개까지 스크린을 늘린 '아바타'와 전면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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