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파리' 양익준, 디렉터스컷 독립영화감독상

김건우 기자  |  2009.12.21 18:27
ⓒ 유동일 기자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이 제12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을 받았다.

양익준 감독은 21일 오후 5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제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시상식에서 '똥파리'로 올해의 독립영화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양익준 감독은 "제작이라는 것은 정말 힘든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선택적인 부분이든, 삶에 가져야 하는 마음에서 우물쭈물 하지 않는 양익준이 되겠다"고 말했다.

첫 장편 연출작 '똥파리'에서 내키는 대로 살아 온 용역 깡패 역할을 맡아 주연을 겸한 양익준 감독은 로카르노영화제 타이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해외 영화제를 휩쓸었다.

디렉터스 컷 어워드는 활발히 활동 중인 영화감독들이 직접 선정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상이다.

이번 제 12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는 한국영화감독네트워크 238명의 영화감독들이 2009년 개봉작 92편을 대상으로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PD들이 섭외하고 싶어하는 1등 연예인
  2. 2"어느 각도에서나 최고" 방탄소년단 지민, 미술 작품 재탄생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개막 한달 넘었는데' 롯데 아직도 10승도 못했다... 2연속 영봉패 수모, 살아나던 타선 다시 잠잠
  6. 6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7. 7'토트넘 유일' 역시 손흥민! EPL 올해의 팀 후보, 상위 20인 포함... 홀란-파머-살라 등 경합
  8. 8'도하 참사→A대표팀 사령탑?' 황선홍 감독 "뒤에서 작업 안 해, 나는 비겁한 사람 아니다" 부임설 전면 반박 [인천 현장]
  9. 9'미쳤다' LG 천재 타자 김범석, KIA전 역전 투런포 폭발! 시즌 2호 아치 [잠실 현장]
  10. 10[공식발표] '4월 타율 꼴찌' 한화이글스, 1군 타격코치에 강동우 코치 콜업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