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인기 연연하던 시절은 벗어났다"

이수현 기자  |  2009.12.22 15:07
가수 박지윤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박지윤이 인기에 연연하던 시절을 벗어났다고 털어놨다.

박지윤은 최근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초등학생 때 잡지 표지모델로 연예계 입문 이후 느낀 생각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송에서 박지윤은 "인기란 것에 열중해 몹시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직접 회사를 차리고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고 있어 그런 시절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박지윤은 프로듀서 박진영과 만나 '성인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데 대해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어머니의 주변 사람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대하거나 심지어 항의까지 했었다"며 "아직도 어머니께 죄송한 마음을 지울 길이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박지윤은 전 연인인 용이 감독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연인이 아닌 조력자로서 좋은 친구 관계로 잘 지내고 있다"며 "아직은 새로운 남자 친구보다는 제 일에 더 매진하고 싶다"고 뜻을 전했다.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 제작진은 "박지윤이 이번 방송을 통해 어느 때보다 진솔한 모습을 선보였다"며 "평소 볼 수 없었던 그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새로운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지윤이 출연한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은 오는 23일 오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