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현기가 일본 영화 '숲의 노래가 들린다'의 주연을 맡은 조혜련의 남자친구로 낙점됐다.
김현기는 일본 영화 '숲의 노래가 들린다'에서 조혜련의 재일 동포 남자친구로 출연한다. 특히 조혜련의 실제 남편 이름과 같은 김현기가 출연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김현기의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현기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점이 이점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김현기는 한류스타들의 일본 팬 사인회와 콘서트에서 통역가로 활동할 정도로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한다. 지난 2007년 일본 아역 배우 출신인 와타나베 코토미 씨와 결혼한 바 있다.
이 영화에는 '미스터 로빈꼬시기'에 출연한 일본 배우 나츠키 요스케를 비롯해 사이고 테부히코 가 출연하고, 배우 전무송이 조혜련의 아버지로 함께 한다.
한편 영화 '숲의 노래가 들린다'는 현재 영화의 50%를 넘게 촬영한 상태로, 내년 가을께 일본 전역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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