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키워드, 故 마이클 잭슨·신종 플루 선정

김건우 기자  |  2009.12.25 17:42

21세기의 첫 1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올해의 키워드로 신종 플루와 고(故) 마이클 잭슨 등이 선정됐다

25일 'KBS 스페셜' 제작진은 "올해는 21세기 첫 10년을 마무리하며 전 세계가 불안한 한 해를 보냈다"며 "경제 위기와 테러, 기후변화 신종 플루 등으로 지구촌이 어수선했다"고 말했다.

'KBS 스페셜'은 한 해를 돌아보며 세계 곳곳에 일어난 사건 사고를 조명하고 올해의 키워드를 정리했다.

올해의 키워드는 최악의 경제 위기와 이스라엘 위구르 유혈 시위 등 분쟁의 시작과 끝이, 이란 대선 부정선거 시위가 꼽혔다. 특히 12년만의 최악의 다우지수를 기록하고 130개 은행이 파산한 올해의 경제 위기는 전 세계를 불안케 했다.

또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탄생과 신종 플루 공포도 뽑혔다. 지난 4월 시작된 신종 인플루엔자로 현재까지 1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미셀 오바마의 패션, 아이슬란드 동성애자 여성 총리 등 여성시대를 연 것도 선정됐다.

올해의 키워드에는 지난 6월 사망한 마이클 잭슨과 타이거 우즈의 불륜설도 포함됐다. 현재 타이거 우즈는 잇따른 폭로로 15번째 내연녀들이 공개됐으며 이혼 위기에 처해있다.

이외에 트위터 열풍, 61년만의 일식, 코펜하겐 기후변화회의, 호주 빅토리아 산불과 이탈리아 지진, G20회의 등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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