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대중과 소통, 연기만이 능사 아니다"

김건우 기자  |  2009.12.28 16:48
ⓒ 임성균 기자

배우 조민기가 칼럼리스트, 사진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이유를 전했다.

조민기는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린 '아스토로 보이-아톰의 귀환'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기자라고 해서 꼭 대중과 드라마로 소통하는 건 아니다"며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통해 대중들과 느끼고 소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하고자 하는 것을 승화시키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연기자도 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는 인력이 돼야지 않겠나. 그래서 일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민기는 일본 3대 종합 일간지 중 하나인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에 칼럼을 연재해 화제를 모았다. 조민기는 내년 5월 도쿄 금산 갤러리의 초청으로 사진전도 열 예정이다.

조민기는 극중 텐마 박사의 목소리를 맡았다. 자신의 실수로 아들 토비를 잃은 텐마 박사는 토비와 외모는 물론 기억도 같은 로봇을 만든다.

'아스토로 보이-아톰의 귀환'은 1951년 만들어진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21세기를 배경으로 소년 로봇의 활약상을 3D로 새롭게 선보인다. 2010년 1월 14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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