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균-김용화 감독 "'전우치' 천만 꿈 이루길"

김건우 기자  |  2009.12.31 08:44

관객 850만에 빛나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전우치'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용화 감독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우치'를 극찬하며 응원했다. 김용화 감독은 "'전우치'는 통찰력을 지난 영화로 부러울 정도로 재미있다"며 "'국가대표'가 이루지 못한 1000만 관객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1140만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도 "어떻게 촬영했는지 궁금할 정도로 흥미로웠다"며 "개인적으로 '해운대'보다 재미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전우치'는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아바타'와 함께 쌍끌이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연말연시 특수를 노리며 금주 4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한편 ‘전우치’는 말썽꾸러기 도사 전우치가 500년 동안 족자에 갇혀 있다가 요괴를 잡기 위해 현세에 깨워나면서 벌어진 소동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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