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지마', 조용한 돌풍..16.2%로 아침극 1위

김지연 기자  |  2010.01.07 07:06
'망설이지마' 주연배우 이상우 이태임 배민희 김영재(왼쪽부터) ⓒ임성균 기자 tjdrbs23@


SBS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가 16.2%로 아침극 1위를 차지하며 조용한 돌풍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망설이지마'는 16.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아침드라마 경쟁작 MBC '멈출 수 없어'는 13.8%, KBS 2TV '다줄거야'는 12.0%를 기록했다.

이처럼 '망설이지마'가 인기몰이중인 것은 여주인공 수현(이태임 분)의 복수가 본격화됐기 때문이다.

'망설이지마'는 어머니의 계략으로 민영(김영재 분)과 헤어진 수현이 급성간경화로 쓰러져 간이식을 해야 하는 민영에게 간이식까지 해주지만 민영 모친이 그를 데리고 종적을 감추면서 복수를 하게 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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