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임신 9주째..태몽 너무 좋다"

문완식 기자  |  2010.01.07 10:04


현재 임신9주째로 알려진 배우 송윤아가 엄마가 되가는 소감을 밝혔다.

송윤아는 7일 오전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송윤아는 "현재 임신 9주째"라며 "입덧이 심하신 분들도 많다는데 저는 잘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윤아는 태몽에 대해 "태몽을 꾸고 싶은데 저는 못 꿨다"며 "다른 분이 꾸셨는데, 너무 좋은 꿈을 꾸신 것 같아 함부로 애기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송윤아는 "친구들 중 제일 좋은 엄마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이 세상의 엄마는 다 좋은 엄마"라며 "제 주위에는 다 너무 좋은 엄마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닮고 싶은 엄마가 누구냐는 질문에 ""(정)혜영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며 "예전에는 아이 셋, 넷 낳는 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임신하고 나니까 예전에 아기 열 낳은 어머니들이 인생을 어떻게 사셨을지 생각한다. 요즘에 그래서 정혜영 씨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윤아는 "차태현 씨가 '누나는 노산이야 명심하고 조심해'라고 보낸 임신 축하메시지가 기억에 남는다"며 "주변에서 편안해 보인다고 하시는데 사실 임신하고 살이 많이 쪘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해 5월 배우 설경구와 결혼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