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 양정아, 재미동포 프로골퍼와 맞선

길혜성 기자  |  2010.01.08 07:45


골드미스의 맏언니 양정아가 재미동포 프로골퍼와 맞선을 봤다.

8일 오전 SBS에 따르면 현재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 중인 양정아는 최근 필리핀 세부에서 재미동포 프로골퍼와 맞선 자리를 가졌다.

SBS 측은 "양정아의 맞선남은 재미교포 프로골프선수로 타이거우즈와 어린 시절부터 골프를 함께 배워온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라며 "평소 취미생활로 골프를 해 온 양정아는 맞선남이 프로골퍼라는 정보를 듣고는 크게 기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간 맞선 자리를 부담스러워하던 양정아는 이번에는 이전과는 180도 달리 편안해 보이는 모습을 보여, 모두가 기분 좋은 예감을 할 수 있었다"라며 "맞선 후반부에 이르자 양정아는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TV에서 골프 중계를 해줄 때 뵌 것 같다'란 말도 했다"라고 전했다.

양정아의 맞선 성공 여부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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