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4회만에 월화극 1위 굳히기

시청률 23.5%… 14.8% 제중원·13.5% 파스타 따돌려

이수현 기자  |  2010.01.13 06:55
KBS 2TV '공부의 신'
KBS 2TV '공부의 신'이 월화극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공부의 신'은 23.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지난 11일 방송분보다 2.3% 포인트 상승한 시청률을 나타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14.8%를 기록한 SBS '제중원'이나 13.5%를 기록한 MBC '파스타'에 크게 앞선 시청률로 '공부의 신'이 치열했던 월화 3파전에서 제대로 승기를 잡았다고 볼 수 있다.

'공부의 신', '제중원', '파스타'는 지난 4일 동시에 방송을 시작해 월화극 판도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었다. 당시 '제중원'이 1위를 기록, 모두 10%대 시청률로 시작했으나 '공부의 신'이 가장 먼저 20%대 시청률을 돌파, 선두에 나서게 됐다.

한편 '공부의 신'은 유승호 김수로 배두나가 주연으로 꼴찌들이 명문대학교 가기를 그린 학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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