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은 지난 10일 중국 포털사이트 텅쉰이 주최한 스타대전(星光大典)시상식에서 2009년 최고의 한류 스타상을 수상하며 중국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인 스타대전 시상식은 중화권의 영화, 드라마, 가요,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스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에는 양가위, 코코리, 리위춘 등 100여 명의 중화권 대형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이태란이 대형 스타들과 어께를 나란히 하며 1만 여명의 관객 앞에서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태란은 소속사를 통해 "많은 팬들과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새해 인사와 함께 더욱더 좋은 모습과 좋은 연기로 팬들에게 항상 기억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여 자신을 천사처럼 생각해주는 중국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내에서 화보집을 발간한 이태란은 이번 일정 속에 중국 북경과 무한에서 사인회를 열었으며, 1000여 명의 팬들에게 일일이 악수와 기념사진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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