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1살 연하의 피트니스트레이너와 결혼하는 개그맨 김주철이 사랑 넘치는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15일 홍진미 웨딩컨설팅에 따르면 김주철은 지난 4일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상황에서 헤어 메이크업 준비를 위해 4시간에 걸쳐 미용실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었다.
김주철은 그러나 최선을 다해 재미있는 표정과 웃음이 가득한 매너로 신부를 비롯해 주변 스태프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의 촬영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2010 더함 화이트'를 테마로 하여 '순수의 시대'란 콘셉트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2007년 처음 만나 약 3년간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MBC '개그야'의 '명품남녀', '왜그러니' 등의 코너에서 활약한 김주철은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SBS '웃찾사'에서 활동한 코미디언 김주현(28)의 친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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