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美시각효과시상식 11개 부문 후보

김건우 기자  |  2010.01.20 12:00

전 세계 흥행돌풍 중인 영화 '아바타'가 시각효과 시상식(Visual Effects Society Award)의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일 영국 영화전문지 스크린 데일리에 따르면 '아바타'는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비롯해 올해의 최우수 시각효과 장면, 최우수 장편영화 캐릭터 애니메이션상, 장편영화 매트 페인트상, 장편영화 합성부문, 장편배경 부문, 장편영화 모델 및 미니어처 부문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바타'는 최우수 시각효과상을 두고 '2012', '디스트릭트9' '스타트렉'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시각효과 시상식은 최고의 영상물을 가리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미국시각협회 주최로 열린다. 오는 2월 28일 미국 LA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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