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가면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
김나영은 오는 22일 방송될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에서 멤버들과 함께 정신과를 방문, 정신감정을 받았다.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항상 밝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준 김나영은 '가면성 우울증(Masked depression)'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가면성 우울증이란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슬픔, 절망감으로 우는 사람들이 가진 증후군으로 밝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감정이나 화를 제대로 발산하지 못해 생기는 우울증의 일종이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멤버들이 직접 김나영의 우울증을 치료해주기로 결심하고 불시에 김나영의 집을 방문했지만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여자 혼자 사는 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전하고 휑했기 때문이다. 방마다 가구가 하나만 있을 정도로 김나영의 집은 단출하기 그지없어 멤버들이 김나영의 집 분위기를 바꿔줬고 이 과정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안영미는 웃음에 대한 강박관념이 심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정주리는 의사선생님 조차도 정체를 모르겠다는 의미심장한 결과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솔비, 현영, 은정 등도 의외의 결과로 멤버들 포함 제작진까지 모두 경악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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