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강지환, 3월13일 팬미팅

김건우 기자  |  2010.01.21 12:29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소속사 분쟁 중인 배우 강지환이 오는 3월 13일 팬미팅을 개최한다.

지난 20일 강지환의 공식 팬카페는 공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 생일파티 및 팬 미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지환의 팬미팅은 매년 강지환의 생일(3월 20일)을 맞아 열렸다. 지난해에는 일본 팬들도 초청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팬미팅은 날짜만 정해진 상태로 장소와 시간 등은 아직 미정이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소속사 분쟁 중인 가운데 열려 팬들에게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분쟁이 심화될 경우 팬미팅이 열리지 못할 확률도 높은 상태기 때문이다.

강지환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냈다. 강지환은 잠보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두절한 채 에스플러스와 전속계약을 추진했으며 최근 전속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잠보엔터테인먼트는 법적 대응을 공식화했고 에스플러스 측도 민사사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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