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개봉 38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3일 전국 476개 상영관에서 25만 5977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1002만 36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후 38일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수입배급사 20세기 폭스코리아의 집계에서는 23일 26만 1097명을 더해 누적 1006만 9047명을 모았다.
이제 '아바타'는 '실미도'(1108만명)를 목표로 달리고 있다. 또 '해운대'(1139만명)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명)까지는 충분히 넘을 전망이다. 3D상영관은 특별한 3D영화가 없는 만큼 2월까지 상영할 게 분명하며 2D극장도 설까지 상영이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아바타'의 흥행돌풍이 한국 박스오피스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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