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다크나이트'를 제치고 북미 흥행 역대 2위에 올랐다.
24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지난 22일 북미 3141개 스크린에서 915만 달러의 수입을 올려 누적수입 5억 2594만 7000달러를 기록했다.
'아바타'는 23일도 1000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돼 북미 역대 2위인 '다크나이트'(5억 3334만 달러)를 넘어섰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뒤 37일 만에 2위 고지까지 올라선 것이다.
이제 '아바타'에 남은 고지는 역대 북미 1위, 전 세계 흥행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이타닉'이다. 지난해 '다크나이트'도 북미 1위를 탈환하기 위해 재개봉했지만 실패했을 정도로 쉽지 않은 고지다.
한편 '아바타'의 흥행세는 시간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23일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로 1000만 고지에 올리며 연일 기록 경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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