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깜짝 선물로 SBS 수목극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극본 이경희 연출 최문석)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5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4일 한파와 밤샘 촬영에 고생하는 배우 및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피자 200인분을 선물했다.
예상치 못한 한예슬의 선물에 촬영 현장은 '피자파티'가 벌어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마침 밤샘 촬영에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지쳐있던 새벽 시간에 도착한 한예슬씨의 피자 선물은 단비 같은 존재였다"며 "속이 든든해지는 것도 좋았지만, 먹으면서 담소를 나눈 시간이 막바지 촬영에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 관계자는 "한예슬씨는 촬영장 훈훈함 메이커"라며 "유난히 강했던 이번 한파에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모두 고생이 많았는데, 매번 성실히 촬영에 임해주는 건 물론, 스태프들의 방한에 세심하게 챙기는 배려심도 잊지 않았다. 또한 특유의 애교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녹여주는 등 한예슬씨 그야말로 외모도 마음도 천사 같은 배우"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는 오는 28일 마지막 회를 앞둔 가운데 극중 강진(고수 분)과 지완(한예슬 분)의 사랑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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