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오는 31일 뮤지컬 '시카고'에서 하차한다.
27일 '시카고' 제작사 신시컴퍼니 측은 "인순이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내려온다"며 "이는 다음 달 카네기홀 공연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인순이는 2000년 '시카고' 한국 초연 당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화제를 모았으며 2010년 공연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인순이는 현재 '시카고'에서 벨마 역을 맡아 유연한 춤솜씨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중년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순이가 하차한 뒤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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