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신종플루 완치..1일 '일밤' 녹화재개

김겨울 기자  |  2010.02.01 11:13


개그맨 유세윤이 신종플루가 완치 돼 촬영에 복귀했다.

유세윤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일 "유세윤이 건강을 되찾아 월요일부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코하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4일 토요일, 고열을 동반한 몸살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찾았던 유세윤은 26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조기 치료를 받은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30일 퇴원 후, 자택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에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완쾌했다.

유세윤은 소속사를 통해 "제가 원래 에너자이저인데 그 동안 걱정끼쳐 죄송합니다. 저 대신 MC에 선뜻 나서준 장동민, 유상무씨에게 감사드리고 누워있는 동안 제 고정 프로그램 흡수한다기에 빨리 회복하려고 애썼어요. 건강해진 만큼 앞으로 더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유세윤은 '일밤' 녹화를 시작으로 지상파 방송 MBC '황금어장'과 KBS12TV '개그스타',SBS '퀴즈,육감대결' 뿐 아니라 케이블 방송 E!TV '아이돌 막내 반란시대'와 tvN '더 팬' 등의 녹화 촬영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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