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후반 인기 절정의 여성아이돌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김이지(30)가 4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이지는 4월 17일 서울 강남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증권업에 종사중인 남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이지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 김이지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폭발적이다.
지난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리더로 가요계에 데뷔 인기 몰이한 김이지는 경희대학교 무용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늘씬한 몸매와 동서양의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미인으로 남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 베이비복스가 해체한 뒤에는 연기자로 변신, 각종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
김이지는 지난 해 6월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예비신랑과의 교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김이지는 당시 "아직 만난 지 한 달 밖에 안 돼 공개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결혼식을 앞둔 김이지는 최근 자신의 미니 홈페이지에 생일파티 사진을 통해 반지 낀 손과 예비신랑으로 추정되는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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