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 부부' 션과 정혜영이 딸 하음의 네 번째 생일을 맞아 또 한 명의 청각장애아를 도왔다.
정혜영은 지난 2일 션의 미니홈피를 통해 'HAPPY BIRTHDAY 하음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혜영은 이 글에서 "먼저 4번 째 하음이의 생일을 축하해. 하음이가 엄마에게 선물한 날들이 1461일이나 된다는 것 너는 잘 모르지"라며 "하나님께서 하음이를 엄마에게 선물로 주시고 수많은 우리들만의 첫 순간들이 있었고 이제는 엄마의 큰 딸로서 하랑이와 하율이의 멋진 누나로서 동생들을 사랑하는 의젓한 모습을 보며 엄마는 한없이 행복하단다"고 했다.
정혜영은 이어 "하음아 이번 생일에도 또 한명의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 알지?"라며 "엄마 아빠가 1년 동안 하음이를 위해 하루에 만원 씩 모아서 하음이 생일 때마다 친구 한 명에게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수술하는 것을 돕고 있잖아"라며 청각장애아를 돕고 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정혜영은 "아이티에 있는 신티치 언니가 지금 살아있는지 확인이 안되고 있어. 어쩌면 언니는 하늘나라로 갔을지도 몰라. 하음아 언니를 위해 기도하자"라며 아이티 참사로 찾을 수 없는 후원 아동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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