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충무로 복귀… 감독작 '젓가락' 3월 개봉

김수진 기자  |  2010.02.05 15:45
영화 '젓가락' 제작자로 영화계에 복귀하는 방송인 서세원 ⓒ최용민 기자 leebean@
방송인 서세원이 충무로에 돌아온다.

서세원이 제작 및 감독으로 나선 영화 '젓가락'이 다음 달 개봉할 예정이다. 서세원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감독하고 제작한 영화가 3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5일 오후 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세원이 제작자로 나서 메가폰까지 잡은 '젓가락'은 정통 코미디 영화. 정선희와 남희석 등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특히 정선희는 지난 해 남편과 사별한 이후 SBS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의 러브 FM'진행 외에 다른 활동을 자제해 왔다. 하지만 이 영화를 통해 코믹연기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서세원측 관계자는 "'젓가락'이 조만간 개봉될 예정이다.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세원의 충무로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1년 흥행신화를 기록한 신은경 주연 '조폭마누라' 제작자로 변신, 업계 안팎에 관심을 불러 모았다.

이후 영화 '긴급조치 19호'(2002년), '도마 안중근'(2004년) 등을 내놓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 '젓가락'은 서세원이 긴 공백을 깨고 충무로에 복귀한 작품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4. 4"아기 위험해"..이지훈·아야네, 초보 엄빠의 실수→그렇게 부모가 된다 [★FOCUS]
  5. 5'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6. 6'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7. 7'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10. 10"숨만 쉬고 있으려 했다" 강다니엘, 2번째 소속사 분쟁 심경[★FULL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