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씨엔블루 노래가 표절아니면 표절사라져"

이수현 기자  |  2010.02.07 09:51
신해철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신해철이 신인그룹 씨엔블루와 인디밴드 와이낫 사이에 불거진 '외톨이야'의 표절 논란과 관련,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신해철은 지난 6일 자신의 공식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남긴 '씨엔블루가 인디였나'라는 질문에 댓글을 남겼다.

신해철은 이 댓글에서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며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신해철은 "힘없는 인디의 머리 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라며 "한 방에 땅속으로 박아버리련다, 인간 막장들"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씨엔블루의 데뷔곡 '외톨이야'는 지난 달 인디밴드 와이낫(Ynot?)이 2008년 발표한 디지털싱글 '파랑새'와 표절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씨엔블루 소속사 FNC뮤직 측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내용증명 발송을 마쳤으며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또한 이번 사안에 대한 이슈화 직후 와이낫 측과 만나 '두 노래의 유사성이 없으며 법적인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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