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초콜릿 거짓방송 파문에 "완제품 아냐"

김겨울 기자  |  2010.02.09 17:01
황우슬혜가 이선호에게 선물한 초콜릿(좌),해당 쇼핑몰에서 파는 초콜릿 상품(우)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가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제작진이 해명에 나섰다.

'우결'의 한 제작진은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황우슬혜가 직접 만들었다고 방송한 초콜릿이 완제품이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 제작진은 "한 쇼핑몰에 올라온 동영상과 사진 때문에 오해를 빚은 것 같다"며 "황우슬혜는 완제품을 산 것이 아니라 조립 제품을 사다가 직접 만들어 이선호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작진은 또 "해당 쇼핑몰과 '우결'과 황우슬혜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해당 쇼핑몰에 '우결' 관련된 동영상과 사진을 모두 빼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전했다. 더불어 황우슬혜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팝업 창도 띄워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8일 '우결'에서는 황우슬혜가 자신에게 삐친 가상 신랑 이선호를 위해 손수 만든 초콜릿을 선물로 줬다. 네티즌들은 이 초콜릿이 시중에 파는 것과 같다며 비교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황우슬혜가 완제품을 산 것이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쇼핑몰 역시 '우결'의 동영상과 사진을 찍어서 홍보에 이용하기도 해 논란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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