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최동훈 감독이 유해진과 김혜수의 연애사를 익히 알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동훈 감독은 12일 오후8시 방송되는 tvN의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사전녹화에서 이 같은 비화를 공개했다. 최동훈 감독은 "영화 '타짜' 때부터 두 사람 사이를 이미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동훈 감독과 유해진은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까지 연이어 작품을 할 만큼 깊은 인연을 갖고 있는 사이. 최 감독은 두 사람 사이를 아내에게조차 말하지 않을 정도로 의리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동훈 감독은 '전우치' 주인공 강동원에 대해 "서른살이지만 대인 같은 풍모가 느껴지는 배우"라며 "시나리오가 완성될 때까지 8개월을 기다려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원은 나와 다시 '전우치2'를 하고 싶어한다"며 속편에 대한 은근한 욕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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