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분쟁' 김범, 검찰서 참고인 조사받아

김현록 기자  |  2010.02.11 10:40

전속계약분쟁에 휘말린 김범이 검찰에 출두,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11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범은 최근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손준호 부장검사)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범은 소속사 관계자와 함께 출두, 약 1시간만에 조사를 마쳤다.

김범의 전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김범이 전속계약을 위반했다며 지난해 말 5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이야기 측이 주장하는 전속 계약금은 합병 조건으로 지급된 금액이라며 역피해를 입었다고 반발했다.

김범은 MBC '거침없이 하이킥', '에덴의 동쪽', KBS 2TV '꽃보다 남자', SBS '드림'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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