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의 만남을 마친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4명이 미국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재차 현지로 출국했다.
12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선예 예은 유빈 소희 등 4명은 지난 10일 밤 비행기로 미국 뉴욕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조만간 출시 예정인 원더걸스 미국 첫 정규 앨범 준비 및 예정된 스케줄 소화를 위해 미국으로 다시 갔다"며 "새 멤버로 발탁된 혜림은 한국에 남아 있다"고 전했다.
20일에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낫소 콜로세움에서 열릴 '팝-콘'(POP-CON)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는 원더걸스는 물론 저스틴 비버, 메간 마틴, 데이즈 디퍼런스 등 요즘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솔로 가수 및 밴드 등 총 10팀이 동참한다.
이 두 무대에는 선미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한다. 선미는 대학 진학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팀을 떠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이달 말까지는 원더걸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선예 예은 유빈 소희 등 기존 멤버 4명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청담동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팬 대표 10여명과 만나 선미 탈퇴건 및 원더걸스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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