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를 떠날 원년 멤버 선미(18)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팀 행사에 연이어 참석했다.
선미는 14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기준) 미국 LA 할리우드 팔라듐에서 열린 저스틴 비버 라이브 콘서트에 원더걸스 멤버들인 선예 예은 유빈 소희 등과 참석, 오프닝을 장식했다.
선미는 이날 반짝이는 원피스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서 '노바디'와 '텔 미'를 신나게 불렀다. 또한 이날 공연에 앞서 현지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선미는 이날 무대 안팎에서 시종 환한 미소를 선보였다. 이는 인터넷상에 공개된 관련 동영상과 사진들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선미는 지난 11일과 13일 미국 뉴저지와 시애틀에서 각각 열린 원더걸스 팬사인회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물론 이 때도 선미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선미는 지난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LA 근교의 발렌시아에서 개최된 영화 '스쿨 걸스'(School Gyrls) 프리미어 행사에는 원더걸스 멤버 중 혼자만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는 20일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낫소 콜로세움에서 열릴 '팝-콘' 콘서트에는 또 다시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나설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원더걸스는 물론 저스틴 비버, 메간 마틴, 데이즈 디퍼런스 등 요즘 미국 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솔로 가수 및 밴드 등 총 10팀이 동참한다.
한편 선미는 대학 진학에 전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만 원더걸스 활동을 한 뒤 팀을 떠난다. 선미 탈퇴 이후엔 선미와 1992년생 동갑내기인 혜림이 원더걸스의 새 멤버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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