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월화극 '부자의 탄생'으로 3년 만에 안반극장에 복귀하는 이보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 각오를 나타냈다.
'부자의 탄생'은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재벌가 상속녀와 자신을 재벌이라 믿는 최석봉(지현우 분)이 만나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이야기. 극중 이보영은 오성그룹 상속녀인 여주인공 이신미를 연기한다.
극중 이신미는 미용실 가는 것도 아까워하는 '짠순이'로 이보영은 드라마 초반 머리를 자르는 장면 촬영을 위해 오랫동안 길러온 긴 머리를 실제로 싹둑 잘랐다.
가발을 사용할 수도 있는 장면이었지만 극의 리얼리티를 위해 촬영 전 머리를 과감히 자른 것이다.
촬영 관계자들은 "지적이면서도 발랄하고, 프로페셔널 한 매력을 드러내는데 안성맞춤"이라며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보영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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