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이세준·배기성·최재훈, 한팀으로 뭉친다

길혜성 기자  |  2010.02.18 18:27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 배기성(왼쪽부터)


김원준 이세준 배기성 최재훈 등 절친한 가수 4명이 'M4'란 이름 아래 한 팀으로 뭉친다.

18일 M4 측에 따르면 범 1972년생 쥐띠로 오랜 기간 진한 우정을 나눠온 이들 4명은 최근 M4란 이름의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오는 25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첫 미니 앨범 '더 스토리 오브 M4'을 발표한다. 이들은 4명 모두 쥐띠(Mouse)인데다 뮤지션(Musician) 겸 남자들(Men)이어서 팀 이름을 'M4'로 정했다.

이번 음반 타이틀곡은 '널 위한 멜로디'로 4명이 함께 했다. 또한 각자의 데뷔곡을 바꿔 부른 노래들도 이번 앨범에 담겼다.

김원준의 '모두 잠든 후에'는 유리상자의 이세준이, 이세준이 속한 유리상자의 '순애보'는 최재훈이, 최재훈의 '널 보낸 후에'는 배기성이, 배기성이 멤버로 있는 캔의 '가라가라'는 김원준이 각각 열창했다. 특히 최재훈이 부른 '순애보'에는 미녀 배우 김정은의 내레이션도 곁들여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M4는 미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방송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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