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美국제3D협회 최우수영화상 수상

김관명 기자  |  2010.02.24 17:15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사진)가 국제3D협회가 제정한 제1회 루미에르 어워드에서 최우수 3D실사영화상을 수상했다.

24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지난 23일 미국 LA 그로만 차이니즈 씨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바타'는 최우수 3D실사영화상을 받았다. '아바타'의 나비족 여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는 최우수 3D캐릭터로 선정됐다.

디즈니 픽사의 '업'은 최우수 3D애니메이션상, 하워드 홀 감독의 '언더 더 씨 3D'는 최우수 3D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드림웍스의 제프리 카젠버그는 3D비전상을 받았다.

수상작 선정은 미국의 3D 전문가 100여명의 투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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