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샘플링과 표절은 확실히 다른 단어"

이수현 기자  |  2010.02.24 19:36
방시혁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명 작곡가 방시혁이 리메이크와 샘플링 등 최근 가요계에 불거지고 있는 논쟁과 관련한 용어를 방송을 통해 설명했다.

방시혁은 최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의 '비샵(b'shop)' 코너와 인터뷰를 통해 표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방시혁은 "요즘 한창 표절에 대한 말이 많다"며 "지금 이걸 '어떻다'라고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지만 샘플링과 표절이 확실히 다른 단어란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내놨다.

방시혁은 "리메이크는 원래 있는 곡을 그대로 만든 것으로 뼈대가 되는 멜로디와 작사를 그대로 두고 반주를 고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샘플링에 대해서는 "기존 곡의 일정 부분을 가져와 합법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며 "이 때 저작권자의 사전 허락과 사용에 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것은 필수"라고 전했다.

한편 방시혁은 개편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비샵' 코너를 통해 매주 기존 히트곡을 독특한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오는 25일 방송에서는 김종국의 '한 남자'를 샘플링 기법을 통해 '한 여자'로 변신시켜 선보인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2. 2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미쳤다' 이강인 또 '역대급 능력' 찾았다! 확실한 주전각, 평점 무려 9.04 '사실상 만점'... 가짜 9번→3호골 '쾅'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설마 황희찬도' 울버햄튼 바이러스 확인! "이미 감염된 선수도 있어" 감독 절망... 하필 다음 상대는 리버풀
  7. 7'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8. 8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9. 9'한화는 왜' 2순위 신인에 '5억원' 계약 맺었나... 문동주-김서현 키운 자신감에 답이 있다
  10. 10'7G 타율 0.643' 미쳐버린 오타니, 이젠 '트리플크라운-200안타' 도전... 'GOAT에게 불가능은 없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