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군악대에 복무 중인 배우 조인성이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조인성은 26일 오전9시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제7대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 공군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는 이날 제6대 병무홍보대사였던 이정에 이어 병무홍보대사로 위촉받았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인성은 박종달 병무청장이 "한류스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라고 소개하자 쑥스러운 듯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에 위촉식에 참석한 100여 관계자들, 특히 여자 관계자들이 환호했다.
단상에 오른 조인성은 "오랜만에 환호성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단정한 모습으로 "자랑스런 대한민국 군인으로서 무한한 영광과 책임을 느낀다"면서 "병역 의무를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성은 위촉식을 마친 뒤 서울지방병무청 내 신체검사장으로 이동, 검사를 받고 있는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조인성은 3월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케이블 TV 전시박람회 ‘2010 KCTA 디지털케이블TV 쇼에 붐과 김재원 등과 사회를 보면서 일반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토니안, UN 김정훈, 다이나믹 듀오, 신화 앤디, 에픽하이 김정식, J워크 김재덕·장수원, 성시경, 이정 등 가수출신 연예병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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