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오지호 "원래 가수 데뷔였다"

김겨울 기자  |  2010.02.27 22:00
KBS2TV '추노'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오지호가 원래 가수로 데뷔할 뻔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지호는 27일 오후 방송된 KBS2TV '연예가중계'의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오지호는 명동 한 복판에서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이렇게 사람 많은 곳 온지 5년 넘은 것 같다"며 쑥스러워했다. 이어 여성 팬들 몇 명이 오지호의 품에 뛰어들어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원래 가수 데뷔였다"며 "'노래 할 줄 아느냐'고 기획사에서 물어서 '노래 못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하지만 테스트는 안 받았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직접 '추노'의 주제가를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그는 이밖에 성숙해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어려서부터 19세 이상은 할 일은 다 했다. 얼굴 덕에 주민등록증 검사를 안했다"고 답했다.

이어 "배우 생활을 하면서 아쉬운 게 있다면 하이틴, 대학생활 역을 해본 적 없다. 나는 25살에 바로 성인 연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