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광고와 방송에 동반 출연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톱스타의 결혼식 인만큼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큰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두 사람의 광고와 방송 동반 출연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는 것.
최근 결혼한 톱스타의 경우 동반 행보를 자제해왔다. 연정훈 한가인, 권상우 손태영, 설경구 송윤아 등은 함께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랑을 과시하거나 CF를 함께 촬영하지 않았다. 이는 배우로서 사생활과 연기를 구분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특히 장동건의 경우 영화와 CF 출연, 봉사활동만 한 채 평소 외부 활동을 자제하기 때문에 동반 출연이 힘들지 않겠냐는 의견이 많다.
만약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동반 출연을 하게 된다면 KBS2TV '승승장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승승장구'의 MC는 장동건과 절친한 김승우. 김승우는 장동건과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즈 활동을 하면서 우정을 쌓았다. 최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알면서도 꿋꿋이 비밀을 지켜줬다는 점도 이를 입증하는 사실이다.
앞서 장동건이 연기 선배인 박중훈의 KBS2TV '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밤'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승승장구' 출연이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는다.
또 동반CF의 경우 최근 강혜정 타블로 부부 같이 함께 출연한 광고가 호평을 받은 점과 션 정혜영 부부와 같이 기부를 위해서 CF에 동참할 가능성도 있다. 이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모두 기부와 봉사에 관심이 많은 스타이기 때문이다.
장동건은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두고 세계식량계획(WFP) 홍보대사 자격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방문할 예정이다. 고소영도 지난해 에이즈로 고통받는 캄보디아를 찾아가 에이즈 예방활동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이 함께 봉사 및 기부 활동을 할 경우 파급력이 더욱 강하다는 점이 두 사람의 동반 활동 가능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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