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사형대 앞에 선 대길..결말 궁금증 증폭

김수진 기자  |  2010.03.04 16:01

KBS 2TV '추노'가 결말에 대한 시청자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분에서 대길(장혁)과 태하(오지호)가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자들은 전반적으로 극의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는 평가를 보내며 결말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대길이 위기상황을 모면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그 과정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해 궁금증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더욱이 4일 오후 방송분에서 첫회부터 언급되어온 '짝귀'(안길강 분)가 등장, 드라마에 호재로 작용할지의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죽은 것으로 묘사된 최장군(한정수), 왕손이(김지석)가 살아있음이 밝혀지며 흥미를 유발한 '추노'는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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