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와 심은하가 CNN 문화여행 가이드 프로그램 CNNGo가 선정한 '역대 아시아 영화배우 톱25'에 들었다.
홍콩에 본사를 둔 CNNGo는 4일(현지시간) 오는 7일 제82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역대 아시아 영화배우 톱25'(Asia's 25 Greatest Actors Of All Time)를 선정, 발표했다. 대한민국 배우 중에서는 중견배우 안성기와 은퇴한 심은하, 2명이 포함됐다.
CNNGo는 안성기를 대한민국의 '국민배우'라고 소개하며 대표작으로 이장호 감독의 1980년작 '바람 불어 좋은날'을 꼽았다. 심은하의 대표작으로는 '8월의 크리스마스'(98년)를 선정했다.
2009년 9월 론칭한 CNNGo는 아시아의 대표 도시들을 속속들이 보여주는 CNN의 최고 문화여행 가이드 프로그램. CNNGo는 6개의 아시아 도시(방콕, 홍콩, 뭄바이, 상하이, 싱가포르, 도쿄)를 집중 취재, 각 도시의 최고 매력을 소개한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CNNGo의 편집 운영 팀은 현지 편집장과 전문 작가, 저널리스트, 비디오/포토그래퍼, 블로거 등에 의해 각 도시를 취재 및 조명한다. CNNGo 사이트 또한 CNN의 거대한 뉴스 리소스를 활용, 각 지역의 CNN 전문 앵커들과 특파원들에 의해서도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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