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은 7일 자신의 팬 카페에서 "여러분 고소영입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아직도 조금은 쌀쌀하지만 따스한 봄이 오려고 한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이어 "따스한 봄기운처럼 여러분들도 모두 행복하실 것이라 믿는다. 여러분들께서도 많은 매체에서 보신 것처럼 이제 결혼을 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 "여러분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처음으로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을 알리고 싶었지만 정말 세상에는 비밀 이란 것이 없나보다. 너무나 빨리 세상에 알려졌다"라며 "여러분 이점 너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아쉬워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소영이에게는 항상 여러분이 항상 "최우선"이다. 이제 여자로서 제2의 아름다운 인생의 막을 올리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밝히며, "항상 지켜 봐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처럼 예쁘게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과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장동건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긴 하루가 지났다"면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늘 함께 하지 못한 여러분께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저의 마음이 어떻게 전해질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너무 따뜻하게 받아주시고 축하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미 소식 접하셨겠지만 이제 배우 장동건, 인간 장동건으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고 합니다"고 덧붙였다.
장동건은 "5월 2일 오랜 친구이자 동료, 그리고 연인 고소영씨와 결혼한다"면서 "직접 뵙고 말씀드리진 못하지만 한 남자로서의 저의 결정과 새로운 인생에 많은 축하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더 많은 책임감을 가지고 진심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배우, 좋은 사람이 될께요.많이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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