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박쥐'와 유하 감독의 '쌍화점'이 포르투갈 최대 영화제이자 세계 3대 판타지영화제인 판타스포르투영화제에서 수상했다.
8일 판타스포르투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송강호 김옥빈 주연의 '박쥐'는 6일(현지시간) 폐막한 제30회 판타스포르투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들을 대상으로 한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조인성 주진모 송지효 주연의 '쌍화점'은 이 부문 특별상(Special Award)을 수상했다.
포르투갈 오포르토에서 열리는 판타스포르투 영화제는 스페인 시체스영화제, 프랑스 제라르메 국제판타지영화제 등과 함께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판타지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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