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민영원이 SBS '검사 프린세스'에서 김소연의 친구 역할로 낙점됐다.
8일 민영원 소속사 피아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영원은 SBS '찬란한 유산' 출연 당시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의 눈에 들어 후속작 '검사 프린세스'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민영원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마혜리(김소연 분)의 의상학과 동기로 쇼핑 중독인 마혜리와 함께 어울리는 고급 부티크 매니저다. 마혜리가 곤란한 상황에 빠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소속사 측은 "민영원이 자신을 믿고 캐스팅해준 두 사람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꽃보다 남자', '찬란한 유산'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히트한다면 3연속 초대박 작품 출연이라 민영원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민영원 또한 "좋은 대본과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검사 프린세스'는 사명감 없고 쇼핑을 좋아하던 여검사 마혜리가 진정한 검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3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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