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박명수, '추노' 소현세자 추종세력에 등장

문완식 기자  |  2010.03.12 18:07
오른쪽에서 세 번째에 '용인 유재석'이, 네 번째에 '천안 박명수'라고 적혀있다. <사진=화면캡처>

지난 10일 KBS 수목극 '추노'에서는 극중 좌의정 이경식(김응수 분)이 조선비(최덕문 분)를 회유하는 과정이 방송됐다.

극중 조선비는 이경식의 회유에 굴하지 않지만 송태하(오지호 분)가 죽었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리고, "굴하지 않는다고 세상을 얻는 것은 아니다"라는 기생의 말에 끝내 붓을 든다.

이 과정에서 조선비가 이경식에 적어낸 소현세자의 추종세력 명단에 한자로 '용인 유재석', '천안 박명수'가 들어있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KBS 관계자는 "천성일 작가가 '무한도전'을 좋아해, 멤버들의 이름을 극중 살린 것으로 안다"며 "원래는 6명 전원을 넣으려했으나 유재석씨와 박명수씨만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28일 14회에서는 추종세력명단에 '광산 장동건', '나주 이병헌', '전주 송강호', '평택 한석규'가 들어있어 화제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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