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vs 'SOS24', 월夜 박빙승부

김현록 기자  |  2010.03.16 07:11

MBC '놀러와'와 SBS '긴급출동 SOS24'가 월요일 심야 시청률 박빙 승부를 이어갔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긴급출동 SOS'는 14.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놀러와'는 13.9%의 시청률로 그 뒤를 바짝 추격했다.

최근 KBS 2TV '미녀들의 수다2'가 계속된 시청률 하락을 보이며 월요일 밤 시청률 대결은 '놀러와'와 '긴급출동 SOS24'의 대결로 좁혀지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글로벌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 '놀러와'에는 '지붕뚫고 하이킥'의 줄리엔강과 이광수를 비롯해 로버트 할리-배기성, 샘 해밍턴-브라이언 등이 출연했고, '긴급출동 SOS24'는 5년간 꼭두각시처럼 머슴살이를 하고 있는 남성을 구조하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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