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박진영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박진영 씨가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며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영은 2009년 3월 이혼 소식을 발표하던 당시 아내 서정윤씨와 이혼에 협의했다. 이후 박진영 측과 서씨 측은 변호사를 통해 이혼 조정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절차는 일반적인 이혼 조정 절차로 알고 있다"며 "지난해 3월 이미 두 사람 모두 이혼에 합의한 상태였기 때문에 이혼 소식을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2009년 3월 27일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진영은 "개인적인 일이라 모두 정리가 된 후에 말씀 드리려 했다"며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 취재를 통해 보도를 하려고 해 직접 여러분들께 먼저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가수 겸 음반 제작자, 작곡가로 맹활약중인 박진영은 1999년 서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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