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성, 리쌍·정인·이영현 공연 직접 연출

김현록 기자  |  2010.03.16 15:58

휘성이 공연 연출가로 변신했다.

휘성은 오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올림픽 홀에서 리쌍, 정인, 이영현과 함께하는 공연 'The Great Moment 시즌1 뮤지션s' 연출에 참여,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16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많은 조인트 콘서트에 참여했던 휘성은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에 직접 참여, 그 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구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

휘성은 "제가 정말 원했던 라인업이었고, 이 라인업이라면 정말 멋진 공연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인지 공연 하나하나 정성이 안가는 부분이 없다. 곡 선정을 위해 매일같이 뮤지션들끼리 통화하면서 의견을 나누고 있고, 자주 모여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다. 정말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휘성 외에도 리쌍, 정인, 이영현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곡 선정과 공연 구성에 굉장한 애착을 보이며 꼼꼼하게 체크 하고 있다. 공연 제목인 '더 그레이트 모먼트'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만나 최고의 순간을 선사한다는 뜻으로 리쌍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휘성, 리쌍, 정인, 이영현의 '더 그레이트 모먼트' 공연은 다음달 서울 공연에 이어 이어 부산, 대전, 광주, 전주 등의 전국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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