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팀 감독' 류시원 "모터스포츠에 이름 남길것"

김건우 기자  |  2010.03.16 16:30
ⓒ 임성균 기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이끄는 레이싱 팀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EXR Team 106'의 출정식, 스폰서 조인식이 열렸다. 'EXR Team 106'은 배우 류시원이 이끄는 레이싱 팀으로 알려져 있다.

류시원은 "아직은 감독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우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더욱 열심히 해서 모터스포츠에 류시원 이름이 남을 수 있게 프로 레이싱 팀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시합 일에 하루 3번 출정하게 될 것 같다"며 "드라이버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EXR Team 106'의 역사 소개와 대표이자 감독 겸 선수인 류시원의 팀 소개 및 기자회견, 포토타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국내 프로레이싱 팀 최초로 메인 스폰서인 스포츠 캐주얼 의류 전문업체 EXR과 류시원 감독이 함께 준비한 스페셜 에디션 'EXR Team 106'의 버전2.0을 첫 선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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