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하하가 '예능의 신' 선배들의 가르침 속에 친정 MBC '무한도전'에 복귀했다.
지난 11일 2년간의 공익근무요원으로서의 군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하하는 이날 바로 '무한도전'의 촬영에 임했다. 하하가 주인공이 된 이날 촬영은 '예능의 신' 특집으로 진행됐다.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예능의 신'은 2년간의 복무기간 동안 예능감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하하를 위해 '무한도전'의 다른 출연진들이 선생님이 돼 하하의 예능감을 되살린다는 기획이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길 등 기존의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은 각기 하하에게 몸개그와 토크, 콩트 등 예능 복귀를 위한 분야별 지도에 나섰다. 유치원 학생을 연상시키는 옷을 입고 녹화에 나선 하하는 난무하는 예능 성공법 강의를 들으며 즐겁게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의 한 제작진은 "돌아온 하하는 예전이나 다름이 없었다"며 "즐겁게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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