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혁이 팬들에게 친필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동혁은 지난 19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친필로 작성한 팬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이 글에서 장동혁은 "요즘 여러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웃어주는 사람이 없으면 웃기는 사람도 없다. 그래서 그 어느 때보다 하루하루가 더 행복하고 소중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동혁은 "비록 일일이 다 답장은 못 드리지만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많은 의견과 이야기 그리고 관심어린 글귀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다 읽고 있다는 거 알아달라"며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작은 의견조차도 저에겐 정말 감사한 일이다"고 고마워했다.
이어 장동혁은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쿨한 샤우팅으로 더욱 더 공감 가는 동네형~ 동혁이 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제나 대중들과 호흡하는 개그맨이니만큼 항상 개그맨으로서의 본분과 초심을 잃지 않는, 우스운 사람보다는 웃기는 사람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장동혁은 "때론 웃는 얼굴보단 아름다운 미소가 더 오래 기억된다고 한다"며 "오늘 하루도 큰 웃음 뒤에 입가에 머무는 아름다운 미소처럼 우리 모두가 행복하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장동혁은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쿨한형' 캐릭터를 통해 시원한 사회풍자개그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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